[수원]백세짬뽕 후루룩

수원과 서울을 자주 왔다갔다 하는 176의장

추천을 받아 백세짬뽕을 방문했다

 

보다시피 큰 도로를 끼고 있고 가게 앞 주차장이 넓기에

차로 이동하는것을

적.극 추천한다

 

지도에 보면 백세삼계탕이라고 되어있는데 

왼쪽가게는 백세삼계탕 오른쪽가게는 백세짬뽕으로 

짬뽕먹으러 갔다가 삼계탕을 먹고 나올 수 있으니 

주의하자

한국인이 선호하는 중국집 메뉴 TOP9 모음집을

보는 느낌이랄까

깔끔하고 명확한 메뉴구성이 마음에 들었다.

처음 생수는 무료로 제공하고 

2번째 생수부터는 병당 500원을 추가해야 한다.

(위생에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거 같다.)

하지만 생수 추가가 500원이지 정수기에 물을 따라마셔도 무방하다.

 

앞접시는 셀프바로 곧곧에 배치되어있어

필요한 수저와 앞접시를 편하게 가져가도록 되어있다.

백세짜장/차돌짬뽕/찹쌀탕수육

개인적으로 위의 세가지 음식을 놓고 보았을때

백세짜장이 제일 맛있었다.

돼지고기가 한 웅큼 들어가있었고

잘게 다져진 야채, 고기와 걸죽한 춘장소스를 볶아

짜장을 다 먹고 나서도 국물이 생기지 않은 깔끔, 단백함이 마음에 들었다.

 

나머지 차돌짬뽕은 무난하게 맛있는 차돌짬뽕이었고

찹쌀탕수육 또한 식감이 쫀득해 맛있었다.

탕수육소스는 달달한 묽은 소스로 되어있어

소스의 비율이 탕수육 고기에 주객전도 되지 않아 좋았다.

 

공기밥은 무료로 제공하고 한 공기 사이즈는 작았다.

어린아이 손바닥 정도??

밥이 노란 걸 보아하니 강황밥인거 같다.

솔직히 강황밥과 일반밥의 차이를 모르겠지만

공기밥을 무료로 제공해주는 것이 감동이었다.

"총평"
넓은 주차장과 큰 도로를 끼고 있어 차로 이동하기 편하다 고로 걸어서 가기 힘들다는 뜻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가지 수의 메뉴는 시키기전 혼란을 가져다 주지 않아서 좋았다.
무료로 제공되는 강황밥? 어려운 시기에 감사했다.
셀프바가 비치되어있어 바쁜 직원분을 부르느라 눈치싸움하지 않아도 되서 좋았다.
참고로 주말에 사람이 많을 수 있어 웨이팅을 생각해야한다.